빗썸이 업비트에 이어 두 번째로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자 신고를 마쳤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가 특정금융거래정보법에 따라 사업자 신고를 접수했다고 9일 공지했다.
빗썸은 전날 NH농협은행과의 실명 입출금 계정(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빗썸과 함께 농협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연장한 코인원과, 신한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확인서를 받은 코빗도 조만간 사업자 신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업비트도 지난달 20일 사업자 신고를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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