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온리원오브(OnlyOneOf)가 초가을의 빛나는 감성을 머금는다.
온리원오브는 1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새로운 싱글 `unknown balled 2.3(언노운 발라드 2.3)`를 발매하고 글로벌 리스너들과 인사를 나눈다. 이번 새 싱글에선 온리원오브의 깊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신곡 `mOnO(모노)`를 만나볼 수 있다.
`mOnO`는 부서질 듯 빛나는 온리원오브만의 색채를 가득 담은 곡이다. 지금 가는 길이 돌아갈지라도, 더 큰 원이 되길 바라는 멤버들의 포부가 녹아 있다. 특히 가슴 시린 이별의 한 장면을 투명한 신시사이저와 멤버들의 아련한 목소리로 풀어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싱글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멤버 나인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는 점. 한층 확장된 음악적 역량을 과시함과 동시에 `lyOn`(라이온, 팬덤명)을 향한 온리원오브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온리원오브는 새 싱글 `mOnO` 발매에 앞서 멤버들의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긴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mOnO`에도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019년 5월 `닷 포인트 점프(dot point jump)`로 데뷔한 온리원오브. 이들은 `작은 점들이 모여 선을 만들고 그 선들은 다시 면을 완성시킨다`는 자신들의 특별한 세계관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주목을 받았다.
온리원오브는 지난 7월에는 첫 자체 프로듀싱 앨범 `프로듀스드 바이 마이셀프(Produced by [myself])`를 발매하며 실력파 아이돌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따라 `mOnO` 이후 보여줄 행보에도 남다른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온리원오브의 새 싱글 `mOnO`는 10일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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