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아영이 웹드라마 ‘시간도 배달이 되나요 2002’(이하 시배달 2002)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0일 첫 업로드 되는 ‘시배달 2002’는 온 거리에 붉은 물결이 넘치고 사람 사이 온정이 가득했던 2002년을 배경으로, 코로나 펜데믹 창궐 이후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지금의 청춘들과 그 시절이 그리운 청춘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이다.
조아영은 극중 21학번 새내기 대학생 김우리 역을 맡는다. 평범한 스무 살을 꿈꾸지만 코로나 시국 탓에 답답한 현생을 살아가던 중, 엄마와 크게 싸우고 19년 전 과거에 떨어지는 인물이다. 조아영은 2002년과 2021년을 오가며 고군분투하는 김우리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조아영은 독립영화와 웹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며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왔다. 러블리하고 청순한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쳐 온 조아영은 특히 웹드라마 ‘다중인격소녀’에서 사투리의 변화와 남자, 여자를 오가는 다중인격을 생생하게 연기하면서 10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시배달 2002’에서 배달음식을 사랑하는 평범한 대학생 김우리 역을 통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웹드라마 ‘시배달 2002’는 10일을 시작으로 배달의민족 콘텐츠 유튜브 채널 배티비 채널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업로드 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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