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박지영, 흑과 백의 온도차 연기…화려함↔쓸쓸함 오가는 연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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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9-13 10:20  

‘인간실격’ 박지영, 흑과 백의 온도차 연기…화려함↔쓸쓸함 오가는 연륜




배우 박지영이 JTBC 토일드라마 ‘인간실격’에서 마음이 공허하고 쓸쓸한 아란을 자신만의 연기 내공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잔잔하게 울렸다.

지난 12일 방송한 4회에서는 화려해 보이는 아란의 삶의 이면이 보여졌다. 아란은 아키라의 룸에 앉아 자신과 진섭(오광록 분)이 함께 출연한 토크쇼를 지켜봤다. 그들의 현실과는 상반된, 모니터 속 화기애애한 잉꼬부부의 모습을 그저 무표정하게 바라보는 아란에게서 왠지 모를 안쓰러움이 느껴졌다.

이내 종훈(류지훈 분)이 ‘축 우리 결혼 10주년 기념, 남편 서진섭’이라 써져 있는 커다란 꽃바구니를 들고 오자 아란은 “사 왔니? 예쁘다. 역시 이런 건 네가 잘해”라고 칭찬했다. 익숙한 듯 아란의 휴대폰으로 꽃바구니 사진을 찍고 SNS 업로드까지 마친 종훈에게 아란은 허 작가가 또 여자가 생겼다며 덤덤한 목소리로 “너 나랑 같이 죽을래?”라고 물었다. 종훈이 “싫은데요. 저는 가늘고 길게 사는 게 인생의 목표라”라고 대답하자 아란은 “솔직해서 좋겠다. 넌”이라며 살짝 웃었다.

지난 2회에서 배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답게 팬 사인회장에서 첫 등장한 아란은 부정(전도연 분)과의 얽혀있는 악연을 강렬하게 표현한 데 이어 이번에는 남편 진섭과의 ‘쇼윈도 부부’ 같은 관계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더불어 아키라의 실장인 종훈에게는 저변의 속마음까지 털어놓으며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박지영은 회려함 속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한 눈빛과 웃음마저도 쓸쓸하게 느껴질만큼 공허한 마음을 품고 있는 아란을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입체감 있게 그려내며,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캐릭터와 극에 완벽 몰입할 수 있게 했다. ‘인간실격’을 통해 앞으로 더욱 인상 깊은 흑과 백의 온도차 매력을 보여줄 박지영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인간실격’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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