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프로듀서 이상순을 `1호 팬`으로 만든 마성의 팀이 등장한다.
13일 밤 9시 방송하는 JTBC `슈퍼밴드2` 11회에서 결선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본선 4라운드 `자유 조합` 대결이 막을 내린다.
이날 보컬 포지션 없는 4악기 팀부터 프로듀서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실력파 팀, 유희열의 잇몸 만개를 이끌어낸 팀 등 멤버 조합만으로 호기심을 자극한 팀들이 대거 등장한다. 합부터 실력까지 이미 `완성형 밴드`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팀들의 무대들이 시청자들의 귀호강을 책임질 전망. 개성 강한 멤버들로 구성된 팀의 중독성 넘치는 자작곡 또한 본선 4라운드의 열기를 더한다.
이 가운데 이상순의 인정을 받은 팀이 1위 자리를 위협한다. 이상순은 극강의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준 한 팀에 "이 팀 그대로 공연도 하고 앨범도 내면서 활동했으면 좋겠다"라며 `1호 팬`을 자처했다고. `슈퍼밴드2` 종영 후에도 이상순이 응원하겠다고 약속한 팀은 과연 어떤 팀일지 기대가 모인다.
더불어 "저를 책임지세요", "제가 보고 싶었던 밴드", "흠잡을 데 없다" 등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역대급 무대들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치열한 본선 4라운드에서 무대를 꾸민 10개 팀 중 멤버 전원 합격의 영예를 안을 1위 팀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예상치 못한 마지막 탈락자들과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 팀들의 새로운 멤버 조합이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K-밴드` 탄생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 `슈퍼밴드2`는 13일 밤 9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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