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관능미와 함께 컴백한다.
13일 정오 에이티즈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 발매를 앞둔 에이티즈의 활동곡이 ‘데자뷰(Deja Vu)’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로 : 피버 파트 3’는 에이티즈의 데뷔 캐치 프레이즈 ‘Will you join us?’의 연장선상인 ‘ATEEZ NEXT SO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더블 타이틀곡 중 활동곡을 직접 팬들의 투표로 선정했다. 이에 신동엽, 비, 김종국, 싸이, 제시, 허니제이, 노제, 노노카, 펜타토닉스(Pentatonix)의 스콧 호잉 등 다양한 국내외 셀럽들까지 보팅에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가운데,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데자뷰’가 선정되었다.
이에 앞서 12일 오후 에이티즈는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에 이어 ‘데자뷰’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폐허 같은 주차장에서 강렬하게 등장한 에이티즈는 후렴구 부분의 ‘미쳐가 / 너와 눈이 마주친 순간 / 멈출 수가 없지’라는 가사와 함께 영상의 도입부를 압도했다.
이후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 효과와 동시에 빠른 속도감이 느껴지는 화면 전환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어느새 번개가 치는 옥상 위에서 도발적인 눈빛을 내뿜는 에이티즈의 모습은 약 25초 가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에 ‘데자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공개 후 트위터에서는 해시태그 `#ATEEZ_DEJA_VU`와 GOT DEJA VU가 각각 월드와이드 트렌드 1위, 3위에 올랐으며,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Music videos trending worldwide)` 14위에도 랭크됐다.
한편, 에이티즈는 13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 발매 이후, 오후 8시 유니버스를 통한 무료 온라인 팬 쇼케이스에서 활동곡 ‘데자뷰’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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