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13일(월), 홍순용 양평군산림조합장, 박정은 이천시산림조합장과 함께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 및 소정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날 후원한 다자녀가정은 현재 8남매 가정으로 가족구성원에 비해 소득이 부족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아홉 번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최근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인데 아이들을 많이 낳아 키우고 있는 다자녀가정은 진정한 애국자”라고 한 뒤,“다자녀가정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더욱 확대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산림조합에서도 지역사회에 계시는 다자녀가정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산림조합은 지난 설 명절에도 전국 142개 산림조합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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