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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통상부 산하 베트남무역진흥원(Vietrade)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베트남에서 생산한 후추가 독일로 수출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운송비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인력난과 더불어 비용 증가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베트남에서 독일로 수출한 후추는 4533톤(전년比 21.9 감소)으로 수출액은 총 1371만 유로(전년 比 4.5 감소)를 기록했다.
베트남 후추의 시장 점유율 또한 지난해 36.34에서 올해 상반기 31.82로 떨어졌다.
한편 베트남무역진흥원은 "독일의 경제 회복으로 향신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유럽시장의 후추 공급은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 후추 수출은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출처: vietnam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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