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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전 1시부터 시작된 폭우로 다낭(Da Nang) 시, 꽝남(Quang Nam) 및 꽝응아이(Quang Ngai) 성의 많은 지역이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낭 시에서는 주거 지역이 침수되고 교통이 중단됐으며 코로나19 검문소 운영을 중단했다.
다낭시 보건부는 환자 수송을 위해 44대의 구급차를 준비했다.
꽝남성 지방 당국은 디엔반(Dien Ban), 탕빈(Thang Binh), 누이탄(Nui Thanh), 호이안(Hoi An)시의 해안 지역에 빗물 배수관을 설치했다.
특히 꽝남성은 산사태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에 거주하는 수천 명의 사람들을 11일 이전에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킬 것을 지역에 촉구했으며, 주민들에게 일주일 동안 식료품과 필수 물품을 비축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투아티엔후에(Thua Thien-Hue)성은 6만7674명의 이재민에 대해 대피 계획을 마련했다.
성 산업통상부도 라면 100톤과 쌀 100톤을 비축할 계획이다. (출처: viet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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