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2.42%(3,000원) 오른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정부의 플랫폼 기업 규제에 따른 리스크로 동반 하락하던 네이버도 같은 시각 1.61%(6,500원) 상승세다.
카카오는 14일 사업 확장 과정에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빚은 일부 사업에서 철수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금 3,0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스마트호출`을 전면 폐지하고 꽃, 간식 배달 중개 사업에서도 철수하기로 했다. 미용실, 네일숍 예약 플랫폼인 카카오헤어샵에 대해서는 자회사가 보유한 지분을 처분하는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5년간 3000억 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택시·대리운전 기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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