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신규 SUV 캐스퍼의 첫날 사전계약 건수가 1만9천대에 육박했다.
현대차는 사전계약 첫날이었던 지난 14일 하루 동안 총 1만8,940대의 사전계약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100% 온라인으로만 캐스퍼의 얼리버드 예약을 진행했다.
이번 1만8,940대의 캐스퍼 얼리버드 예약 대수는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사전계약 최다 기록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캐스퍼는 개성을 살린 실내·외 디자인과 컬러, 차량의 안전성 확보, 공간 활용성 극대화, 운전자 중심 편의사양 탑재 등 기존 엔트리 차급 고객들의 주요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캐스퍼는 경형 최초로 전 트림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 적용해 동급 최대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를 적용해 차박도 가능하게 했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 원, 모던 1,590만 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 원이며, 캐스퍼 액티브(터보모델) 선택 시 스마트·모던 95만 원, 인스퍼레이션 90만 원이 추가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캐스퍼와 관련해 "성능에서 디자인까지 매력적이라 국민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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