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가람이 신곡 ‘가슴을 때려온다’로 소울 풀한 감성을 드러낸다.
진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황가람은 신곡 ‘가슴을 때려온다’로 2021년 가을 시즌 새 활동을 시작한다.
신곡 ‘가슴을 때려온다’는 강한 울림에 이은 진한 여운이 느껴지는 멜로디라인과 기댈 곳 없이 방황하며 고뇌하는 모습의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으로 강우경과 최병창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바람소리 들리면 추억이 밀려와 / 작았던 행복이지만 그 때가 떠오른다 / 사는 게 지칠 때 더 생각이 난다 / 가끔 이렇게 힘들 때 추억에 기대어 버틴다’라는 후렴구를 통해 황가람의 호소력 깊이 느껴지는 가창력이 더해져 감동을 더한다.
이별한 연인과의 기억을 떠올리며 마음으로는 놓아줄 수 없는 아쉬움과 고통을 음악적으로 포현해, 어쩌면 듣는 이 모두의 이야기일 수도 있을 법한 공감을 이끄는 노랫말이 조화를 이룬 발라드 곡으로 듣는 이들의 공감을 일깨운다.
황가람은 2011년 나디브 EP앨범 ‘Memory’로 가요계 데뷔, 감미로운 저음 보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드라마 ‘우아한 모녀’, ‘꽃길만 걸어요’, ‘위험한 약속’ 등 OST와 싱글 발표를 통해 카카오 뮤직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제작사 숲을보는엔터테인먼트 측은 “황가람의 세밀한 감성 표현과 그 뒤에 숨겨진 절제된 호소력을 느낄 수 있는 명작 발라드로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고 밝혔다.
황가람의 신곡 ‘가슴을 때려온다’는 오는 20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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