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그룹 '파산설' 여파…중국 증시 하락 출발

입력 2021-09-22 11:50   수정 2021-09-22 11:54



중추절(추석)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중국 증시가 22일 하락 출발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 그룹의 파산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의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0% 급락한 3,563.21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종합지수도 1.40% 떨어진 2,411.83로 출발했다.
중국 증시가 쉬는 동안 홍콩 증시에서는 헝다 위기설이 악재로 작용했다.
지난 20일 홍콩 항셍지수는 3.3% 하락했다.
특히 헝다 주가는 장중 한때 19% 가까이 폭락하며 2010년 5월 이후 11년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고, 종가는 10.24%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어 21일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1% 오른 24,221.54로 마쳤다.
헝다 주가는 같은 날 0.44% 하락했다.
홍콩 증시는 이날 중추절 휴일로 개장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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