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90.59
(76.57
1.84%)
코스닥
938.83
(1.49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결국 가격 올린 서울우유…빵·아이스크림도 오르나

박승완 기자

입력 2021-09-23 13:55  

서울우유
우유 가격 인상이 결정되면서 음식료 물가의 도미도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는 10월 1일부터 우유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유의 재료가 되는 원유가격 인상 때문인데, 앞서 낙농진흥회는 지난달 1일부로 원윳값을 리터(ℓ)당 947원으로 21원 올린 바 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인데, 그간 누적된 부자재 가격, 물류비용 및 생산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다는 게 서울우유의 설명이다.

인상률은 흰 우유 1리터 기준 5.4%로, 기존 대형마트에서 2,500원 중반이었던 우유 가격이 2,700원 전후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1위 서울우유의 가격 인상 결정으로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등 다른 우유업체도 이에 뒤따를 것으로 점쳐진다.

장기적으로는 우유를 원료로 쓰는 빵, 과자, 커피,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 역시 `줄인상`이 예견되는 상황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인상된 원유가격으로 경영 압박이 커졌다"며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