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올해 수출액 3천억 달러 웃돌 전망" [KVINA]

입력 2021-09-24 07:08   수정 2021-09-24 08:32

[사진 : VNA]

베트남 무역전문가들이 올 한해 베트남 수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또는 10% 가량 증가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베트남 수출액은 2,826.5억 달러를, 수입은 2,627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역대 최고인 199.5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올해 수출액은 3천15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수출액은 줄어 들 수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세관총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베트남 수출액은 2천135억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베트남의 코로나 4차 확산 상황이 비교적 덜 심각했던 상반기에 대부분의 실적을 보인 것으로 3분기의 실적은 매우 저조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 상황과 함께 8개월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4분기 그리고 올 한해 베트남 수출 실적에 대한 두 가지 전망을 내놨다.
먼저, 10월에 코로나 상황이 통제됐다는 가정하에, 올해 남은 4개월 동안의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4.3% 증가한 1,088억 달러를 기록하며 올 한해 총 수출액은 3,2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올 연말까지 코로나 상황이 종료되지 않는 경우를 가정해, 4개월 동안 수출액은 수익이 4.4% 감소한 1,027억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총 3,160억 달러로 11.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이 내놓은 전망 모두 지난해 기록한 수출액을 두 자릿수 증가한 수치로 상당히 고무적인 전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전문가들은 수입액 증가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5%의 수출 증가율을 보이며 2125억5000만 달러를, 수입액은 33.8% 증가한 2162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따라서 올들어 8월까지 총 37억100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6억90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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