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은 OK저축은행·OK캐피탈 등 계열사가 업권 최초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고 24일 전했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협의체로 삼성전자, 흥국생명 등 300여개 사업체가 메타버스 기술협력·공동 사업 발굴에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OK금융그룹은 메타버스 활용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OK금융그룹 경영 전반에 메타버스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OK금융그룹 측은 원격업무 공간(회의실 및 미팅룸 등) 구축을 비롯해 랜드마크(배구·럭비 경기장) 마련, 가상 영업점 운영, 대표 캐릭터(읏맨·무과장)의 디지털 휴먼화 등에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윤 회장은 "코로나19 팬더믹에서 시작된 메타버스 기술의 파급력이 금융업까지 급속히 번져가고 있다"며 "MZ세대 공략과 비대면 채널의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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