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 주도의 공동구매·배분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 "베트남에 가능한 많은 백신을 빨리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코백스 베트남 측과의 온라인 회의에서 "베트남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충분한 백신 물량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찐 총리는 "9월부터 11월까지 베트남에 가능한 빠르게 많은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목표"라며 "특히 모더나 1차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2차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해당 백신에 대해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베트남에는 모더나 백신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화이자와의 교차 접종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찐 총리는 "베트남은 코백스에 5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코백스 베트남 측은 "다음달 베트남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에 8500만 도스(Dose)의 백신을 할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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