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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생돼지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돼지고기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생돼지 가격은 kg당 4만7000~4만9000동으로 떨어졌다.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특히 옌바이(Yen bai)와 라오까이(Lao cai)의 두 성은 생돼지 가격이 가장 낮아 kg당 4만7000동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 생돼지 가격은 베트남에서 kg당 5만3500동을 기록했으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하고 공급은 증가해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하면서 생돼지의 가격 또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했다.
생돼지 가격은 소폭 하락해도 유통 중인 돼지고기 가격은 감소세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찌민 정육점에서 삼겹살 가격은 1kg당 18만~20만동 수준으로 거래되며, 생돼지 1kg 가격과 비교했을 때 3~4배 비싼 수준이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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