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지난 8개월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을 기록한 베트남 보험시장의 성장 모멘텀이 주목된다.
지난 8월까지 베트남 보험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거의 643조 6000억 동(VND)으로 추산된다.
이 기간 동안 총 보험료 수입도 17% 증가해 133조 동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증권거래 플랫폼인 냐다우투(nhadautu.vn)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상장한 9개 보험 회사 중 지난 6개월간 5~9개의 보험 회사가 전년 동기 대비 40~55%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그중 바오밍(BMI)이 55.4%의 가장 높은 이익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베트남 국가재보험(VNR)이 54.6%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 국유보험회사(PGI)는 49.9%의 이익을 기록했으며, 군보험주식회사(MIG)는 44.3%, 바오비엣그룹(BVH)은 41.2% 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 2개월간 모든 보험주가 좋은 성과를 보였으며 아직까지 성장 모멘텀이 많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오비엣증권은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난 후 손해보험 산업이 이전 평균 성장률 15%로 빠르게 회복되고 생명보험은 연간 25~3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vietnamnews)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