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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라오스, 캄보디아와 경제, 문화적 측면에서 협력을 보다 강화한다.
2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6일 하노이에서 열린 회의에서 3국의 당 지도자들은 3국간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3국은 1999년에 수립된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개발 삼각지역(CLVDTA) 계획을 통해 협력을 시작한 바 있다.
특히 3국의 돈독한 관계는 각국 사이에 투자 유입을 증가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베트남은 라오스와 지난 1962년 수교를 시작했는데, 지난 2016~2020년 베트남이 라오스에 투자한 금액은 42억 달러 상당이다.
베트남은 라오스에서 세번째로 큰 투자국으로 꼽힌다.
베트남은 캄보디아와 지난 1967년 수교를 맺고, 정치와 안보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강화해 왔다.
양국 교역액은 올해 들어 지난 6개월간 60억 달러를 돌파했다.
당초 양국은 오는 2023년까지 교역액 100억 달러 목표를 세웠지만, 올해 말까지 목표치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hanoi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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