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생 확진자도 하루 평균 250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유·초·중·고 학생은 1천224명이었다.
하루 평균 244.8명꼴로, 200명을 훌쩍 넘어섰다.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1만9천700명이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46명 발생해 1천752명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 2만446개교 중 등교 수업이 이뤄진 학교는 2만224개교(98.9%)였다. 전면 원격 수업을 한 학교는 0.7%인 144개교였고 나머지 78개교(0.4%)는 재량휴업 등에 들어갔다.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학생 593만6천 명 중 80.9%에 해당하는 480만2천600명이 등교했다.
5일간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536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36명이었다.
이로써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8천979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713명이 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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