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현성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새로운 이야기꾼으로 합류한다.
장현성은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 이야기꾼으로 발탁, 감독 장항준을 대신해 새로운 `장트리오`의 일원으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장현성은 지난 `꼬꼬무` 시즌1부터 시즌2까지 감독 장항준의 이야기 친구로서 뛰어난 몰입력과 진정성 넘치는 공감 능력을 보여줬다.
`꼬꼬무`에 출연할 때마다 이야기에 빠져드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집중도를 함께 끌어 올렸던 장현성은 `꼬꼬무` 시즌1의 7회 `무등산 타잔 박흥숙` 편에서 "본인이 결정할 수 있는 권한 밖의 일들 때문에 어렵고 힘든 사람들끼리 부딪칠 때 슬프고 가슴 아픈 거다. 그게 가장 큰 비극인 것 같다"는 말로 공감을 샀다. 시즌2의 17회 `필리핀 연쇄 납치 사건`에서는 지금도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희생자 가족들의 근황 소식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과거 KBS 기획 특집 `공소시효`에서 MC이자 스토리텔러를 맡아 시효 만료일이 얼마 남지 않은 강력 미제사건들을 다루며 시청자에게는 심층적인 정보 전달을, 희생자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진행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장현성의 새로운 진행 분야 활동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정규 편성된 `꼬꼬무`는 오는 10월 중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