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논문은 세포치료제 양산의 핵심인 NK세포의 증식·활성을 유도하는 지지세포 관련 기술과 관련된 것이다.
논문에 따르면 GC녹십자랩셀 연구팀은 T세포를 NK세포 배양을 위한 지지세포로 사용하는 원리를 과학적으로 증명했으며, `공동 자극 인자(4-1BBL, TNF-α, IL-21)`를 세포막 결합 단백질로 발현 가능한 유전자 조작 지지세포(engineering feeder)를 개발했다.
해당 지지세포 기술은 고순도의 NK세포를 단기간에 대량 생산할 수 있는 GC녹십자랩셀 독자 배양 기술이다.
회사측은 "글로벌 회사뿐만 아니라 세계 학계에서도 생산성, 경제성, 안전성이 높은 자사의 세포치료제 생산 기술력을 인정한 셈"이라며 "이미 미국에서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한 NK세포치료제 임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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