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수출 호조 기대감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이 두 달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기 3천15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월 업황 경기전망지수는 83.4로 전월 대비 5.4포인트 상승했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백신 접종 확대와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가운데 내수 부진이 경영상 주요 어려운 점으로 작용했다는 응답이 59.8%로 가장 많았다.
또 원자재 가격 상승 41.8%, 인건비 상승 41.3%, 업체 간 과당경쟁 38.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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