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지수는 통계청의 3분기 역성장 발표 후에도 투자자들은 큰 동요없이 전장에 비해 0.10포인트 하락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 날은 0.01% 내린 1339.21p에 마쳤는데, 전문가들은 베트남증시가 국제유가 상승 소식과 중국발 헝다 디폴트 위기 등의 악재들로 계속해서 조정 압력을 받고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런 영향들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는 좀처럼 개선 되지 못했고, 유동성도 전날 16% 빠진데 이어 이날은 6% 더 빠졌다.
총 거래액은 17조2400억 동(VND) 미화로는 약 7억5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호찌민거래소와 하노이거래소,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를 모두 합해 459개 종목이 상승을, 350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0.04%(0.60p)하락, 1450.52p로 마감했다. 10개 종목이 올랐고 17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0.49% 빠진 354.29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07% 내린 95.94p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은행업 -0.94%, 증권업 -1.13%, 보험업 -0.15%, 건설·부동산업 -0.15%, 정보통신업 0.25%, 도매업 0.86%, 소매업 0.64%, 기계류 0.42%, 물류업 -0.56%, 보건·의료업 0.05%, F&B업 1.08%, 채굴·석유업 0.48%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5130억 동(VND) 순매도로 하룻만에 다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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