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통신연락선 복원을 예고하면서 남북경협주가 다시 강세다.
3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기준 제이에스티나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79%(1,150원) 오르며 상한가인 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인디에프(12.01%), 신원(11.53%), 코데즈컴바인(6.83%), 아난티(5.60%), 조비(5.09%), 경농(5.04%), 재영솔루텍(4.98%), 한창(4.86%) 등도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김정은 위원장이 다음달 초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고 언급하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약세를 보였던 남북경협주가 다시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경색된 남북 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고 조선반도(한반도)에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 바라는 온 민족의 기대와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일단 10월 초부터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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