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킹덤(KINGDOM)이 컴백에 앞서 새로운 판타지를 선보였다.
킹덤은 30일 자정 공식 SNS에 세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의 첫 번째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컴백 포토의 첫 콘셉트는 `앤티크(Antique ver.)`다. 전체적으로 고풍스러운 느낌에 강렬한 금빛과 붉은색 포인트가 어우러져 컴백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뜨겁게 불러 모았다. 이와 함께 아이반을 중심으로 어떤 서사를 펼쳐낼 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왕국에서 온 7왕들`이란 팀명의 킹덤은 무진, 루이, 단, 치우, 아서, 아이반, 자한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에서는 전작 `비의 왕국`과 `구름의 왕국`에 이어 새로운 `눈의 왕국`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
거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서사가 있는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판타지돌`로 불리며 글로벌 K팝 팬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는 킹덤. 올해 데뷔한 국내 남자 그룹 중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진입, `4세대 아이돌`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K팝화해 다시 선보이는 것이 킹덤의 기획 의도이자 목표"라며 "앞선 `엑스칼리버(EXCALIBUR)`와 `카르마(KARMA)` 뮤직비디오 그리고 곧 공개될 신곡의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킹덤은 오는 10월 21일 세 번째 왕 `눈의 왕국` 아이반과 함께 컴백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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