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실패

정재홍 기자

입력 2021-09-30 14:55   수정 2021-09-30 15:05


부광약품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실패했다.

부광약품은 B형 간염치료제인 레보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는 2번째 임상2상에서 주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해 더 이상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지 않겠다고 30일 밝혔다.

첫 번째 임상2상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음성전환율을 주평가지표로 설정했지만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번 두 번째 임상2상에서는 레보비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양 감소를 주평가지표로 설정했지만 역시 충족하지 못했다.

부광약품은 두 번째 임상2상에서는 중등증의 코로나19 환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이 감소한 것은 확인했지만 경증의 코로나19 환자에서는 이러한 경향을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이번 임상 실패로 향후 레보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추가적으로 개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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