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싸이퍼(Ciipher)가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30일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싸이퍼(현빈, 탄, 휘, 케이타, 태그, 도환, 원)가 오늘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 ‘BLIND(블라인드)’를 발매하며 6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싸이퍼는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음악방송 컴백 신고식을 치른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싸이퍼는 타이틀곡 ‘콩깍지’ 무대로 미니 2집 활동의 포문을 화끈하게 열어젖힐 예정이다. 최근 ‘KCON:TACT HI 5’에서 선공개했던 ‘콩깍지’ 무대가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컴백 무대를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싸이퍼의 두 번째 미니앨범 ‘BLIND’는 지난 3월 발표한 데뷔 앨범 ‘안꿀려’ 이후 싸이퍼가 약 6개월 만에 공개한 신보로, 멤버들이 전 트랙을 직접 작사·작곡하며 본인들만의 뚜렷한 개성과 색깔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콩깍지’는 고백에 성공하고, 좋아하는 이성에게 나의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는 곡으로, 마치 콩깍지에 씐 것처럼 그 사람에게 깊게 빠져있는 감정과 내용을 노래에 표현했다. 멤버 태그가 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케이타와 원도 함께 작업한 ‘콩깍지’는 캐치한 훅라인이 포인트가 되어 싸이퍼만의 솔직하고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싸이퍼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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