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분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디지털 트윈 포럼이 지난 9월 30일 공식 출범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안창원(바이브컴퍼니), 오형술(강원대), 정우석(ETRI), 임태범(KETI), 옥수열(동아대), 이상호(한밭대), 배혜림(부산대) 등을 포함한 총 43인의 발기인은 디지털 트윈을 산업 전반에 적용하고, 이종산업간 연계를 위해 디지털 트윈 포럼을 결성했다.
디지털 트윈 포럼은 법과 제도, 기술,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항만 스마트팜, 스마트빌딩 등 7개 분과로 구성돼 각 도메인별 서비스 적용과 활성화에 집중한다.
또 디지털 트윈 생태계 구축을 위해 분기·반기별 포럼 진행, 정책 세미나 및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전문가와의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 디지털트윈 활용 체계 확립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중에는 디지털트윈 포럼 주관 첫 번째 행사로 `디지털 트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디지털트윈 포럼 준비위원장을 맡은 바이브컴퍼니 스마트시티연구소 안창원 소장은 "`디지털트윈`이 큰 주목을 받게 되면서 해당 개념이 다소 무원칙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디지털 트윈 포럼은 국가 사회 지능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트윈의 개념을 제대로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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