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9일째 2,000명대 발생하는 등 확산세를 지속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24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221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785명, 경기 757명, 인천 114명 등 수도권 지역에서 1,65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대구 80명, 경남 106명, 충북 58명, 충남 48명, 경북 55명, 부산 42명, 전북 23명, 대전 35명, 강원 33명, 광주 25명, 울산 19명, 전남 22명, 제주 8명, 세종 11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으로, 이 가운데 13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5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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