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주영훈이 저작권료 수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주영훈은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 출연했다.
이에 김희철은 "저작권 협회에 총 등록된 곡이 몇 곡 정도냐?"고 물었고, 주영훈은 "446곡"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그러면 첫 저작권료 수입은 얼마 정도?"라고 물었고, 주영훈은 "90년도 초에 몇 십만 원 정도?"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최고로 많이 들어왔을 때는?"이라고 물었고, 주영훈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 주영훈은 "첫 번째 잘난 척하는 거 같고, 두 번째 겸손하지 못한 거 같고"라고 설명한 후 "세 번째 저기... 세무서에서 전화 올까 봐. 괜히 두렵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