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끊고 땡겨서"…못·나사 1kg 꿀꺽한 남성

입력 2021-10-06 11:27  


못·나사 등 금속 물질을 삼킨 남성이 극심한 보통을 호소하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리투아니아에 사는 한 남성은 지난 1일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발트해 항구도시 클라이페다에 있는 병원을 찾았다.
X-레이 촬영 결과 남성의 뱃속에는 못과 나사, 칼 등 상당한 양의 금속 물질이 들어 있었다. 의료진은 3시간 넘는 수술을 진행한 후에야 남성의 배 속에 있는 금속 물질들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었다.
남성은 수술 후 병원 관계자들에게 술을 끊은 뒤 한 달 동안 금속 물체를 삼켰다고 말했다.
남성의 뱃속에서 확인된 금속 물질의 무게는 1㎏이 넘었고, 크기도 다양했는데 가장 긴 물체는 10㎝에 달했다.
병원은 환자의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남성의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못과 나사로 가득찬 수술 트레이 사진을 현지 언론에 제공했다.
현재 남성은 수술을 받은 뒤 안정된 상태라고 병원은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