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는 7일 발표한 `10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면서비스업 부진으로 회복세가 둔화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도 확대되며 하방 위험이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KDI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방역 조치 강화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대면서비스업의 부진이 심화했다"며 "원자재 수급과 물류 불안으로 제조업 기업 심리도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KDI는 7∼9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을 언급하면서도 `완만한 경기 회복세`에 대한 시각은 유지했지만, 이달에는 경기회복세가 둔화했다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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