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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호찌민에 배치되었던 군인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
코로나 4차 유행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 베트남 정부는 3만4000여 명의 군인과 9만8000여 명의 민병대, 2000여 명의 의사와 의대생 등을 호찌민으로 파견했다.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찌민시가 `뉴 노멀` 단계에 진입하면서 군대들이 점차적으로 철수하고 있다.
지난 5일 고밥 지구에는 지원 병력의 4분의 1이 부대로 복귀했다.
국군사령부에 따르면 아직 1000여 명의 병사가 남아 1300톤의 쌀 배급을 돕는 등 주둔할 예정이다.
투득시에는 4개 부대의 1600여 명의 군인이 점차적으로 철수하며 부대로 복귀하기 전 일시적으로 격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찌민시는 120일 동안 도시 봉쇄가 이어졌으며,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개방을 했다.
지금까지 호찌민에는 40여 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베트남 전체 확진자 절반에 육박한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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