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조여정의 끝없는 연기 열정이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 악몽같이 변해버린 삶, 아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송여울 역을 맡은 조여정이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함께 명품 연기를 펼치며 안방극장에 미스터리 장르 매력으로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은 모든 순간, 연기에 빠져 있는 조여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조여정은 앉으나 서나 대본에 빨려 들어갈 듯, 대본 연구에 열중하고 있다. 그녀의 각별한 대본 사랑은 마치 수험생의 집중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이어 리허설이 시작되자 강렬한 눈빛으로 연기에 집중하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촬영 중간중간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하고 스태프들과 소통하며 완벽한 장면을 탄생시켰다는 후문.
이렇듯 조여정의 끝없는 노력과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담긴 명품 연기는 ‘하이클래스’에서 더욱 빛나고 있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극 후반부에 들어선 가운데 마지막까지 펼쳐낼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한편,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물. 12화는 오는 1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