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200원 돌파·흔들리는 삼성전자…외국인 언제 돌아오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10-13 09:03   수정 2021-10-13 09:45

    어제(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대형주를 대거 내다 팔면서 시장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7만 원선이 깨져 동학 개미분들이 충격에 빠진 하루였는데요. 원·달러 환율도 장중 한 때 1,200원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러다간 외국인 자금 이탈과 환율 상승 간의 악순환 고리가 형성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입니다.
    Q. 안녕하십니까? 어제 국내 증시가 삼성전자가 7만원이 깨지고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200원을 돌파할 만큼 어려웠는데요. 오늘 미국 증시는 나아졌습니까?
    -IMF, 인플레이션 염두한 ‘통화정책’ 권고
    -성장과 고용 미흡하더라도 물가 안정에 우선
    -‘cost push inflation’일 때 이러한 정책 권고
    -2차 오일 쇼크 이후 Volker’s infla fighter
    -국가별 성장률과 기업실적, 크게 달라져
    -성장률, 원자재 생산국 상향 vs 소비국 하향
    -기업실적, 비용 전가 여부에 따라 명암 갈려
    -달러인덱스 큰 폭 상승, 엔화와 유로화 약세
    Q. 무엇보다 외국인들이 연일 삼성전자를 대가 내다 팔면서 어제는 7만원도 깨지지 않았습니까?
    -외국인, 이달 들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도
    -외국인 매도, 코스피 시장만 2조 1천억 넘어
    -어제 8천 2백억원 넘어, 언제 진정될지 관심
    -외국인 매도, 한국을 파는 것과 마찬가지
    -삼성전자 7만원 붕괴…10만전자 꿈 멀어져
    -증권사, 삼성전자 목표가 8만원대로 하향 조정
    -신용으로 산 동학개미, 반대매매 실행으로 당혹
    Q. 삼성전자가 올해 초에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를 밑돈 지도 9개월이 넘었는데 이에 따라 삼성전자 투자 자금이 ‘데드 머니’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배런스, 삼성전자 주식 ’데드머니‘ 우려 경고
    -데드 머니, 장기간 걸쳐 성장이 정체되는 현상
    -주식 투자, 수익률 낮은 국면 ‘장기간 지속’
    -삼성전자, 연중 최고치를 밑돈 기간 9개월
    -삼성전자 주가, 연중 최고치에 비해 30% 폭락
    -9개월 간 돈이 묶여 있어 경제적 기회비용 커
    -지난 8월 이후 “삼성전자 저가 매수 신중하라” 당부
    Q. 방금 말씀하신대로 외국인이 연일 한국 증시에서 대표기업 주식을 중심으로 연일 내다파는 원인은 무엇입니까?
    -펀더멘탈 매력, 올 2분기 성장률 발표 후 하향
    -작년 3분기 2.2%→4분기 1.1%
    -올해 1분기 1.7%→2분기 0.7%
    -홍 부총리, 고무적 평가 속에 시장은 냉담
    -모건 스탠리 등 글로벌 IB, 韓 성장률 하향
    -펀더멘탈 매력, 올 2분기 성장률 발표 후 하향
    -다른 때와 달리 내부적인 요인 ‘크게 작용’
    -외국인 “뭐하나 확실한 것이 없어요” 불평
    -스콧 베이커-닉 블룸-스티븐 데이비스 지수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 영국 이어 두 번째
    Q. 어제는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200원을 넘어서지 않았습니까? 환율이 올라가는 것도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는 요인이죠?
    -원?달러 환율, 작년 급락 후 올해 ‘상승’ 전망
    -달러당 1180원 내외 갈림길, 뜷리면 1200원?
    -1단계, 코로나 이후 블루 웨이브 확정 이전
    -원?달러 환율, 같은 기간 달러당 200원 급락
    -1단계, 코로나 이후 블루 웨이브 확정 이전
    -원·달러 환율, 같은 기간 달러당 200원 급락
    -2단계, 블루 웨이브 확정 이후 달러 가치 회복
    -원·달러 환율, 1082원에서 12일 ‘big figure’
    -원·달러 환율 상승시, 외국인 환차손 커져
    Q. 한가지 궁금한 것은 다른 때는 증시에서 외국인이 이탈되더라도 원·달러 환율이 쉽게 올라가지 않았습니다만 최근에는 왜 빠르게 올라가는 것입니까?
    -8월 기점, 증시 이탈과 환율 간 민감도 변화
    -금리인상 전, 증시 이탈과 환율 간 ‘비탄력적’
    -금리인상 후, 증시 이탈과 환율 간 ‘탄력적’
    -금리인상 이전, 채권시장 완충 역할 담당
    -외국인 증시 이탈자금, 채권시장으로 유입
    -금리인상 이후→채권가격 하락→완충 못해
    -어제 동결 이후 추가 금리인상 시사→환율 상승
    Q. 방금 언급하신 내용은 일부 금통위 위원들이 외자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금리를 먼저 올려야한다는 시각과는 정반대 현상이지 않습니까?
    -외자이탈과 환율 간 악순환 차단, 금리인상?
    -신흥국의 외환 위기 방어 최선책 ‘외화 보유’
    -적정외환보유는 IMF, 기도티, 캡티윤 방식
    -금융위기 이후 캡티윤 방식, 보편적 평가잣대
    -한국, 캡티윤 방식 추정…적정수준보다 많아
    -적정외환보유는 IMF, 기도티, 캡티윤 방식
    -금융위기 이후 캡티윤 방식, 보편적 평가잣대
    -한국, 캡티윤 방식 추정…적정수준보다 많아
    -금리인상, 외자이탈과 환율간 악순환 촉진
    -금리 인상→실물경기 침체→추가 외자 이탈
    Q.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인데요. 앞으로 삼성전자 주가 움직임에 가장 큰 변수인 10만 전자의 근거가 됐던 반도체 슈퍼 사이클 논쟁은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국내 증권사, 작년 말 ‘3대 슈퍼 사이클’ 제기
    -’10만 전자·12만 전자’ 주장의 근거 제시
    -“코스피 4100선에 갈 것” 예상
    -6월 초 정부, 슈퍼 사이클 논쟁 자제 요청
    -美·中 ‘반도체 굴기’ 경쟁, 유럽 등도 동참해
    -반도체 투자 시기 비슷, 회임 기간 집중 공급
    -테크래시, 공급비용 소비자에게 전가 어려워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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