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Block B) 비범이 `요섹남`이 되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EBS ‘최고의 요리비결 공방’에는 블락비 비범이 출연해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을 벗어나기 위해 박은영 셰프와 함께 ‘김치 피자 탕수육’ 요리에 나섰다.
비범은 제법 능숙한 손길로 재료를 손질하며 평소 요리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는 등 적극적으로 요리에 임했다. 특히 온라인에서 열띤 공방을 불러 일으킨 탕수육 먹는 방법에 대해 자신은 ‘찍먹파’라고 고백하기도.
짧은 시간 안에 요리가 완성되자 한 입 맛을 본 비범은 “탕수육을 시키면 다 못 먹고 남기는데, 이렇게 새로운 맛으로 먹을 수 있어 좋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냉동 제품으로도 쉽게 만들 수 있겠다“라는 꿀팁도 전했다.
‘최고의 요리비결 공방’은 요리의 대가가 출연하여 평소 즐겨 먹는 요리를 알려주는 20년 된 정통 요리 프로그램 EBS ‘최고의 요리비결’의 스핀 오프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식이 어려워지면서 요리를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비범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B-BOMB’을 개설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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