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보다 3만1천원(5.50%) 오른 59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현지시각 13일 비철금속 시장은 달러 약세, 전력수급 우려, 창고 내 재고 감소 등에 힘입어 모든 품목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며 하루를 마감했다.
특히 아연이 5%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Nyrstar`사에서 전력 비용 상승으로 유럽 내 아연 제련소 3곳에서 최대 50%까지 감산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아연은 3년 반만에 톤 당 3,400달러를 넘어섰다.
한편, 고려아연은 세계 1위 아연 제련 업체다. 아연, 은, 금 등 금속을 제련해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박 등 2차전지 소재 사업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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