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재하가 팬들의 지하철 전광판 선물에 화답했다.
재하가 14일 오후 자신의 SNS에 “3주년 지하철 광고판”이라고 언급하며 “잠시나마 아이돌이 된 기분이었네요. 예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오는 17일 재하의 팬들은 데뷔 3주년을 기념해 홍대, 고속 터미널 등 지하철 광고를 진행했고 이에 재하가 그 현장을 찾아가 인증샷으로 화답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재하는 전광판 광고 앞에서 손 하트나 엄지손가락을 세운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더불어 팬들의 마음에 감사함을 표하며 보답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재하는 ‘트로트 엄친아’로 불리며 애절한 감성을 트로트와 접목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이자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른 가수 임주리와 함께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재하는 다양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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