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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은 베트남의 경제성장률(GDP) 전망치를 2~2.5%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3분기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6.17%를 기록하며 20년 만에 역성장 한 것을 반영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세계은행은 지난 8월 베트남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4.8%로 전망한 바 있다.
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의 3분기 서비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했고, 산업건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은행은 "베트남이 계속해서 코로나19 진단 테스트를 시행하고, 전국에 백신 예방 접종 등이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베트남 정부에서는 경제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이 제시돼야 한다"면서 "근로자들의 지원이 선행될 때 베트남은 정상적인 생산 활동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올해 경제 성장률을 3~3.5%로 전망한 바 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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