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신용대출과 부동산 대출 판매를 오는 20일부터 잠정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신용대출과 주택, 상가, 오피스텔, 토지 등 부동산 구입 자금 대출, 비대면 대출(하나원큐 신용대출, 하나원큐 아파트론) 판매를 올 연말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대출은 19일 저녁 6시부터 중단된다.
전세자금 대출과 집단 잔금대출을 비롯해 오토론이나 새희망홀씨와 같은 서민금융상품은 계속 판매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년말까지 중단할 계획이나 가계대출 증가세가 진정되는 현황을 모니터해 판매 재개 일정을 조정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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