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아이(WEi)의 메인 보컬 강석화가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15일 위엔터테인먼트는 “위아이 멤버 강석화가 최근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개막한 뮤지컬 ‘클림트: 그 영혼의 시간 속으로’(이하 클림트)에 에곤 쉴레 역으로 오늘 첫 무대에 오른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클림트’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며 새로움에 도전했던 분리파 거장 미술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발칙하면서 애처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강석화는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뮤지컬계가 주목하는 작품에 전격 합류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첫 도전장을 던진다. 천재 화가 에곤 쉴레 역으로 변신을 앞둔 강석화는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그룹 위아이로 데뷔한 강석화는 그룹 내 중심을 잡는 명품 메인 보컬의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내며 ‘4세대 대표 그룹’의 존재감을 공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클림트’로 뮤지컬계에 데뷔한 강석화가 선보일 탄탄한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에 더욱 높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에곤 쉴레가 지닌 예술관과 클림트와의 사제 간을 넘어선 우정을 어떤 방식과 음색으로 풀어낼지 강석화의 첫 뮤지컬 도전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강석화가 첫 공연을 올리는 ‘클림트’는 15일 오후 7시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 공연장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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