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15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3,797명으로 지난 10일 이후 6일째 3천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내에서 코로나 유행 상황은 뚜렷하게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3달만에 최저치인 2천명대를 기록하는 등 베트남 전국에서 하루 확진자 수로 보건 당국에 신고되는 숫자는 확연히 줄어드는 추세이다.
이번 코로나19 4차 확산의 최대 클러스터인 호찌민시를 비롯한 남부지역 역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호찌민시는 지난달 3일 하루 확진자가 8천499명으로 정점을 찍고 점차 확산세가 누그러지면서 15일에는 1,131명이 기록됐다.
이어 빈즈엉 483건(-50), 동나이 586건(-61), 롱안 47건(-12) 등 지역 확진자 수도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로 이어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57,586명을 그리고, 4월 말부터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852,987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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