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지수는 0.06%(0.85p) 소폭 상승한 1392.70p를 기록하며, 1400선 돌파는 다음으로 또 미뤘다.
증권 전문가들은 "이날 베트남증시의 VN지수는 투자자 심리가 불확실하고 여전히 관망세가 이어진 한 주"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 20거래일 평균을 상회하는 유동성과 거래량 회복은 베트남증시의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총 거래액은 전날에 비해 0.1% 소폭 감소한 22조1000억동(VND) 미화로는 약 9억7130만달러를 기록했다.
호찌민거래소와 하노이거래소,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를 모두 합해 454개 종목이 상승을, 413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0.10%(1.46p) 소폭 상승하며 지수를 1504.84p로 마감했다. 11개 종목이 올랐고 18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0.00% 소폭 하락한 384.84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16% 상승한 99.44p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은행업 0.12%, 증권업 0.25%, 보험업 -0.08%, 건설·부동산업 -0.32%, 정보통신업 0.08%, 도매업 0.05%, 소매업 -0.68%, 기계류 0.82%, 물류업 -1.00%, 보건·의료업 -0.34%, F&B업 0.24%, 채굴·석유업 0.48%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830억 동(VND) 이상 순매수로 전환하며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끊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