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8일 렉키로나 매출 불확실성을 반영해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날 서근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최근 머크(Merck)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해 임상 3상 중간 결과 발표로 코로나19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 판매 중인 셀트리온 그룹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며 "(이와 관련해) 렉키로나 관련 매출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렉키로나에 대한 매출 불확실성이 주가에 선 반영됐다"며 "주요 국가로부터 구매 계약 체결 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내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최종 승인 획득 후 렉키로나에 대한 본격적인 수주 계약 체결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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