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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아세안 5개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베트남의 GDP 성장률이 약 3.8%로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IMF가 최근 발간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은 약 6.5%로 전망된다.
싱가포르 6%(작년 마이너스 5.4%), 중국 8%(작년 2.3%)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동남아 5개국 중 베트남이 3.8%(작년2.9%)의 성장률로 동남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동남아 나머지 4개국(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은 올해 3.5% 이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IMF는 "공급망 붕괴와 가격 압력이 경제 회복 모멘텀을 억제하고 있다"며 "2021년 세계 성장률 전망은 5.9%로 이전 6%에서 소폭 하향 조정되었으며 2022년 전망은 4.9%로 기존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IMF는 "전반적으로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노동시장은 선진국보다 큰 영향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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