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디즈니 목표가 하향...스트리밍 사업둔화

입력 2021-10-18 20:15  

바클레이즈, 디즈니 목표가 하향...스트리밍 사업둔화



바클레이즈가 디즈니의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18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디즈니가 스트리밍 사업에서 성장 스토리가 활기를 잃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가를 주당 210달러에서 175달러로 낮췄다.
애널리스트들은 "디즈니+(디즈니 플러스) 출시는 지금까지 가장 성공적인 스트리밍 출시였다"고 전제하면서도 "무엇보다 디즈니 프랜차이즈인 스타+(스타 플러스)를 출시해 다양한 영상물과 요일별 영화, 신작 영화 개봉 등 야심찬 서비스 메뉴를 내놨지만 시장에서의 반응은 냉담했고, 성장은 크게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디즈니는 7월 현재 디즈니+와 국제적 자회사 핫스타의 가입자가 1억1600만명으로 매년 100% 이상 증가를 보였고, 또한 훌루와 ESPN+의 가입자 5천7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에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디즈니는 넷플릭스보다 훨씬 적은 양의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어 현재의 성장 속도를 적어도 넷플릭스와 같은 수준인 두 배 이상 높여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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