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지수는 0.20%(2.83p) 소폭 상승한 1395.53p를 기록하며, 지난 7월 5일 이후 최고치를 다시 썼다.
오후 장에서 1400선을 열었지만 강력한 차익 실현 압력으로 상승 모멘텀이 크게 좁아지며 1400포인트 아래로 다시 하락하며 마감했다.
총 거래액은 전 장에 비해 7% 늘어난 23조6500억동(VND) 미화로는 약 10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호찌민거래소와 하노이거래소,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를 모두 합해 399개 종목이 상승을, 448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0.38%(5.65p) 소폭 상승하며 지수를 1510.49p로 마감했다. 16개 종목이 올랐고 11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도 0.01% 소폭 오른 384.88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07% 소폭 하락한 99.37p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은행업 -0.05%, 증권업 1.63%, 보험업 -0.21%, 건설·부동산업 0.01%, 정보통신업 -0.05%, 도매업 0.67%, 소매업 -1.05%, 기계류 1.55%, 물류업 0.01%, 보건·의료업 0.65%, F&B업 -0.08%, 채굴·석유업 1.42%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6070억 동(VND) 이상 순매도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지난 주 장에서 거래량에 급격한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 주 장도 크지 않은 범위에서 VN지수가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어 "하지만 VN30지수는 지난 3주 동안 29% 상승률을 보이며 변동폭이 급증했고, 유동성과 거래량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여전히 긍정적 신호로 받아진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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