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메르세데스 벤츠 딜러사인 하사코(Haxaco)는 베트남 전체 사회적 거리두기로 3분기 실적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1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사코는 재무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7000억 동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운영비와 대출 이자와 함께 330억 동 이상의 손실을 보고했는데 이는 회사가 상장된 이후 3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다.
하사코는 "3분기 호찌민, 하노이 등에서 적용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자동차 산업이 타격을 받았고, 회사 역시 영업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며 "지난 9월 21일까지 호찌민과 하노이의 매장을 폐쇄해야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사코는 지난 9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3조4000억 동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 기간 순이익은 45% 감소한 440억 동으로 집계됐다.
하사코 관계자는 "마지막 분기에 실적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모든 직원이 백신 접종을 받고 안전한 영업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
관련뉴스